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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Abroad - EUROPE

홀로 떠난 유럽 [준비하기 - 쓰리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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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심 정보


구매처 : 모바일어브로드 (ma1.co.kr)



유럽여행 기간동안 쓰리심을 썼다.

아버님께서는 얼마 안가니까 그냥 로밍해가라 하셨는데

어차피 현지 유심 쓰는게 가격도 그렇고 속도나 안정성 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했다.


나는 모바일어브로드를 이용했다.

이외에도 여러 업체가 있는 듯 한데, 가장 보편적인 곳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간혹 '여기 이용하지 마세요 ㅡㅡ 완전 쓰레기임 안터짐' 이라는 글을 볼 수 있다.

근데 이건 업체 문제가 아니라 유심 불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불유심은 뽑기가 엄청 심하다.

한 열개를 한번에 사면 그 중 두세개는 안될거라고 본다. (지극히 주관적)


이론상으로는 쓰리심은 '웬만한' 유럽 내 국가에선 다 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국가가 명시돼 있으니 확인해보는게 좋다.

만약, 본인이 여행지로 유명하지 않은 지역을 간다면 필히 확인해봐야 한다.


올해(2017) 중순이었나.. 유럽연합(EU)이 EU국 내 로밍 요금을 전면 폐지했다.

이제 EU 소속국가라면 어느 국가에서 유심을 구매하더라도 다른 EU국에서도 똑같이 이용 가능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굳이 쓰리, EE를 미리 구매하기 보다는 

첫 in 국가에서 유심을 사서 계속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여튼 쓰리, EE는 가장 보편화되고 가장 많은 지역을 커버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첫 유럽여행이라면 추천한다.




쓰리심 이용 방법


   

1. 사이트에서 예약 후 수령 or 공항에서 즉시 구매

2. 쓰리심을 장착하고 부팅

3. <유심 없음> 같은 거 안나오면 됨

4. 잘 쓰면 됨


안내지에 잘 나와있다.

그냥 보고 차근차근 하면 된다.


보통 통화 몇 분이 포함돼있는데, 번호는 유심에 포함된 영국번호를 쓰면 된다.

(문자로 테스트 해봤는데 잘 됨)





쓰리심보단 EE심


나는 쓰리심을 이용했지만 최근엔 EE심이 대세라고 한다.

실제로 내가 사용할 때도 3G로만 쓸 수 있었고, 테더링 핫스팟도 불가능했다.


근데 EE는 4G이며 테더링도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사용 후기를 보면 만족도 또한 높다.





직접 체감한 쓰리심 후기




내가 여행할 때 실시간으로 현지에서 느낀 도시별 쓰리심 체감 속도를 한글로 표현한 메모다.

그냥 다 되게 잘터진다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빠른데..?'라고 느꼈다.


>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선불 유심은 뽑기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둘이 같이 샀는데 난 안되고 옆사람은 빵빵터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운이 좋아야 한다.




몇 GB 짜리를 사야되지..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다.

유심 살 때 몇GB를 써야되는지 감이 안온다.

한국에서도 대충 하루에 몇 GB 쓰는지 생각하면서 살진 않으니까..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루200MB 정도로 생각하고 사보자.


나의 경우, 한 달 12GB짜리 유심을 사서 25일간 여행했는데,

총 8GB를 썼다.

계산해보면 하루에 320MB씩 쓴 셈이다.


중요한 점은, 내가 데이터를 진짜 미친듯이 막 썼다는 점이다.

물론 동영상 스트리밍은 안했다.

여행가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데이터'로 할 생각이라면 스스로 머리를 후려치기 바란다.

동영상은 wifi로 보자.


정말 막썼다.

카톡, 페북, 네이버블로그, 네이버검색, 구글맵+위치정보, 각종 웹서핑 등등 다했다.

카톡으로는 심지어 사진도 매일 수십장씩 보내고 영통도 자주했다.

그렇게 써서 25일동안 8GB 쓴거다.


이렇게 막 쓰는게 아니고 그냥 지도로 길 찾거나 맛집 찾을때 가끔 정말 필요할때만 쓴다면 하루에 100MB정도도 못쓴다.

그렇기에 며칠에 몇기가! 이렇게 딱 정해서 말할 수 없다.

사람마다 사용 패턴이 다르니까.


그래서 질문하면 어떤 사람은 3GB로도 충분하다, 어떤 사람은 10GB도 모자르다고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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