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 체코항공
루트 : 프라하in/out
기간 : <비성수기> 1.2 in - 1.26 out (24박 25일)
가격 : 직항 왕복 1,020,000 KRW
예약 시기 : 12월 초
우린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다보면 스스로 활용하는 스킬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최저가 검색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다.
만약 여행 기간이 딱 정해져있지 않다면, 첫 번째 그림에서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된 차트를 눌러보자.
그렇게 해서 보이는 두 번째 차트표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그래프를 통해 최저가가 형성된 날짜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출국 날짜를 선택하면 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귀국 날짜가 나오기 때문에 편리하다.
언제 사는 게 좋을까?
최대한 빨리
항공권 구매는 '최대한 빨리' 하는게 좋다.
하지만 10년 뒤의 표를 지금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여행 고수들은 "6개월 전에 예매하라"고 한다.
이때가 가장 쌀 때라고 한다.
하지만 경우의 수는 많다.
나는 항공권을 한 달 전에 구매했는데, 촉박한 일정 치고는 제법 싸게 구했다.
직항 왕복 항공권을 100만원 언저리로 구매하는 것은 꽤 잘 사는거다.
위에서 언급한 여행 고수들은 보통 직항 왕복 항공권을 70~80만원대로 산다.
그 정도로 완벽한 가격에 항공권을 get할 생각이 아니라면 100만원 내외라면 충분히 잘 산거다.
굳이 6개월 전이 아니라도 여행 출발 전에는 언제든 항공사나 제휴사, 구매대행사 프로모션이 뜬다.
물론 초성수기 극성수기 항공권은 정말 싸게 구하기 힘들다.
결론은 그냥 100만원 내외로 보이면 구매해놓고 계속 째려보고 있으면 된다.
그러다 더 좋은 가격의 표가 나오면 기존 표를 취소하고 그걸 사면 된다.
보통 출발이 임박하지 않으면 수수료는 없는 편이다.
(대행사는 취소 수수료가 있는 편이지만..)
낚시에 주의하자
스카이스캐너에도 함정은 있다.
빨간색 박스 안의 가격 아래를 유심히 보면 'GotoGate을(를) 통해'라는 문구가 있다.
그렇다.
이 최저가는 저 여행사를 통해 예매해야만 제공되는 가격이다.
이 표를 루프트한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면 더 비싸진다.
(실제로 눌러보면 루프트한자 홈페이지가 3만원 정도 비싸다)
여행사에서 주어지는 조건과 취소/환불 패널티를 생각하면 공식 사이트에서 사는게 그리 비싼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맹신하지 말자
분명 너무 좋은 서비스이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만 열심히 찾아보고 나서 하던 일을 계속 하지는 말자.
스카이스캐너 외에도 분명 다른 프로모션이나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곳은 많다.
하다못해 쿠팡이나 위메프라도 더 뒤져봐야 한다.
항공권 get하기는 그렇게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아예 대한항공같은 앱을 깔아서 직접 찾아보는 것도 더 싼 항공권이 간혹 나오기도 한다.
절대 하나에만 의존하지 말자.
숙소를 찾을때도 하나만 정해서 찾아보지 말고,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호스텔월드, 부킹닷컴 이것저것 다 비교해보고 찾아봐야 한다.
"걍 대충 그게 그거겠지" 라는 마인드도 좋다.
여행은 본인 성향에 맞춰 가면 된다.
하지만 싸게, 효율적으로 라는 마음가짐이라면 꼭 열심히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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