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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Abroad - EUROPE

홀로 떠난 유럽 [Nice, France] - 니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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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도시 >

France - Nice

프랑스 - 니스


<니스 숙소 확인하기>







프랑스에서 가장 가고싶었던 곳

<파리, 몽생미셀, 니스>


몽생미셀은 있는 내내 날씨가 너무 심하게 구려서 결국은 못갔다.

나중에 꼭 가야지..


그리고 무엇보다 니스는 내 마음 속 프랑스 0순위였기 때문에 너무 들떴다.

날씨가 좋을 때 가면 더 좋겠지만 겨울니스도 나름 매력이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됐다.

가는 길도 너무 예뻐서 기차에서 넋놓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제주도 생각도 나고..




니스역 도착



 ▶ 니스 역 (Gara de Nice-Ville)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감동먹은 니스역

진짜 행복해서 눈물 날 뻔 했다.

오스트리아 폭설 생각하면 진짜..


좀 춥긴 했는데 그래도 해가 떠 있어서 햇살은 따뜻했다.


추운데 따뜻했다(?)

좋았다는 말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다고 카톡으로 자랑 백만 개 정도 보내고 숙소로 향했다.



니스 숙소





 ▶ 숙소



당시에는 못 느꼈는데 생각보다 엄청 좁네..?


물론 침대 올라가려면 양쪽에 팔 걸치고 올라갈 만큼 좁긴 했지만

이 정도인줄은 체감 못 하고 있었다.



 

 ▶ 욕실 + 화장실, 개인 락커



 ▶ 아기자기한 로비



많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니스가 의외로 숙박비가 정말 많이 쌌다.


1박에 2만원도 안 함 그래서 더더욱 맘에 든 도시





본격 니스 투어




 ▶ 분위기 있게 달리는 트램




짐 풀고 바로 외출했다.

날씨 진~짜 좋아서 도저히 숙소에서 시간을 허비 할 수 없었다.


바로 나가서 지도도 안켜고 요리조리 다녀보기로 했다.



 

 

 ▶ 마세나 광장 주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





간식 냠냠





 ▶ 크레페 가게


해변 쪽으로 걷다가 발견한 크레페 가게.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 거대함


과장 조금만 보태서 얼굴만 함.






니스 해변 감상할 시간












 ▶ 너무 좋다 정말..


해가 슬슬 지는 니스 해변..

정말 최고였다.




 



 

 


 

 ▶ 노을 머금은 니스 해변



 

 ▶ 해가 완전히 떨어진 니스 해변


정말 휴양지같다..


너무 예쁘고 사람들은 자전거, 조깅,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등

여유로운 한때를 보낸다


그리고 군경이 되게많다 정말 눈 돌리면 있을 정도로.


최근에 테러도 있었던 니스라서 더 그런듯




 ▶ 해변에 앉음


해변에 앉아서 파도 소리좀 듣고,

누워서 파도 소리좀 듣고,

한참 뒤에야 일어났다.


정말 아~~무 생각도 안 했다.





 


 ▶ 밤에 다시 보니 더 예쁜 마세나 공원





저녁 냠냠





 ▶ 집 가는 길 케밥집



친구가 파리에 맛있는 케밥집이 있는데 못먹였다고,

정말 아쉬워 하면서 니스 가면 꼭 케밥 먹으라고 했다.


그 생각이 갑자기 나서 들렀다.



 ▶ 케밥 + 물 한 통 € 9.3


물 한 통이 2유로 ㄷㄷ

케밥은 알차고 맛있었다.




첫 룸메이트와의 만남






 ▶ 이름 모를 쿠키



그동안 항상 숙소에서 혼자 잤는데(ㅠㅠ),

니스 4인 도미토리는 룸메가 가득했다


숙소로 돌아가니 한 명이 있었다.


브루노라는 아르헨티나 학생이었는데, 둘 다 영어가 서툴러서 웃겼던 기억.

이런 저런 대화 하다가 저 쿠키를 하나 줘서 고맙다고 하고 맛있게 먹었더니

계~~~~~~~~~~~속 줬다.


하나 입에 다 넣으면 계~속 줬다.

거의 반반씩 다 나눠 먹었다.

맛있었음.



 ▶ Hotel Ozz by happy culture



아주아주 싼 호스텔.

시설도 좋고 (좀 좁긴 했지만) 무엇보다 여행 중 숙소 가운데 가장 친절했다.


체크인 할 때 여행은 어땠는지 물어봐주고,

여행에 관해 물어보면 정~~~~말 자세하게 최선을 다해 알려준다.


니스가 최애인 이유의 20%정도는 이 숙소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가장 기분좋게 여행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날 관광 시작





 ▶ Subway



별로 먹을생각 없었는데, 단톡방에 자꾸 서브웨이 얘기 나와서

충동적으로 들어갔다..


맛은 큰 차이 없는데 빵이 정말 다르다.



 ▶ 전날 제대로 못 봤던 몰랐던 공원



해변 보느라 제대로 못 봤던 마세나 공원. 

그 분수대 지나면 바로 나오는데 분수대에 너무 매료돼서 몰랐던 공원.


그런데 여기가 진짜 대박이었다.

여기서 심쿵 너무 귀여었던 애기도 보고, 여기서는 사진보다 동영상을 많이 찍었다.


너무 좋았던 공원.

되게 평화롭고 한적했다.




 ▶ 다시 해변가로



해가 질 즈음에 가서 몰랐던 햇볕 쨍쨍할때의 해변


너무 예쁨..


필터나 보정 필요없이 너무 완벽하게 나와서 놀랐다.

조도가 완벽하니 카메라도 알아서 업그레이드가 되는구나..





맑은 날의 니스 해변






 ▶ 여기가 뷰포인트



인터넷에 니스해변을 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구도가 있는데, 여기가 그렇게 찍을 수 있는 장소.

여기를 올라가야 비로소 니스 해변 다녀왔다 할 수 있겠다.




 ▶ 인터넷의 그 니스 해변 구도


너무 완벽하게 아름답다..

햇살에 비친 바다 색깔도 아름답고, 그냥 행복했음




 ▶니스 기념비 (Monument Aux Morts)



이 장소가 어떤 곳인지 크게 관심 두지 않고 예뻐서 사진만 막 찍었던 곳이다.

그런데 후에 찾아보니 3655명의 이름이 적혀있는, 죽은 군인들의 유골함이 있는 기념비라고 한다.







 ▶ 하트돌 찾느라 진짜 오래걸렸는데




갑자기 하트 모양 돌 사진이 찍고 싶어서 해변가로 내려가자마자 한 1분? 만에 찾아서 찍었다.

모양이 조금 아쉬워서 더 완벽한 하트돌 찾으려고 한 한시간 정도 땅만 보고 걸었는데,

결국 이것보다 나은걸 찾지 못했다.

(갬성)






 


 

 ▶ 돌멩이가 되게 예쁘네..?






저녁 냠냠





 ▶ Le villa d'este


인터넷에 유명한 집으로 후보군을 정하고 가장 땡기는 곳으로 갔다.

처음으로 맛집을 검색해서 들어간 가게.


테이블 안내는 다른 직원이 해줬고, 자리에 앉은 이후 내 테이블은 캄보디아 출신 직원이 전담했다.




 ▶ 식전빵



좀 많이 딱딱했다. 나오자마자 반 조각쯤 먹고,

나머지는 파스타 올려서 먹었다.


꿀맛이던데?



 ▶ 해물파스타+맥주 € 25.5


니스 해물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고민 없이 바로 시켰다.

내 기억엔 Seafood 파스타가 메뉴판에 이거 하나 뿐이었던 것 같다.



홍합만 가득한 것 같지만

밑에 면 엄청 많음(먹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사실상 1.5~2인분인데, 친구 없어서 혼밥




체크아웃





 ▶ 숙소 내부 계단


체크아웃 할 때 마음에 들어서 찍은 숙소 내부 모습


색이 민초색이네


 ▶ 사진보다 색감 되게 예뻤는데


카메라에 실물처럼 색이 안 들어오길래 후보정 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까먹었다.

여튼 사진보다 훨씬 파란 색감이 짙다.





리옹으로






▶ 리옹으로 떠나는 기차 안. 빵+물 € 4.2


입이 심심하고 가는 길에 요기좀 하고싶어서 마트에서 물이랑 빵을 샀다.

가성비 괜찮아 보여서 삼.


빵 맛이 딱 바나나빵 그맛이다.

정말 아주 비슷함.


그런데 먹다가 좀 물려서 6개쯤 남기고 버림.. 나중에 출출해지니까 아깝더라




여담





그렇게 세상 제일 좋았던 니스 일정을 마치고,


독일에서 교환학생 하는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시간이 토,일,월 3일이나 붕 떠서 도무지 뭘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당연히 다른 곳을 들러서 최대한 많이 구경하고 싶었는데, 어디를 갈까 진짜 고민 많이했다.


최초 계획대로 다시 스위스를 잠깐 들를지, 아니면 이탈리아나 몽생미셀로 갈지,

아니면 독일 다른도시를 먼저 갔다가 하이델로 돌아갈지.


하지만 가지고 있던 유레일 셀렉트패스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프랑스 내에 있어야 했다.

다른 나라는 시간상 좀 무리였고, 억지로 간다고 해도 그렇게 되면 패스를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가게되는거라 아까웠다.


그래서 머리를 쥐어짜 생각해낸 루트가


니스 -> 리옹 -> 스트라스부르 -> 하이델베르크


였다.


갑작스럽게 추가된 여행지라 계획을 세울 시간 없이 이동하면서 속성으로 알아봐야 했다.






< 니스 여행 총평 >
WORST BAD NORMAL GOOD BEST

교통의 편리함
(도시가 작아서 걸어다녀도 됨)
불편 ★ 편리


청결함
디럽  깨끗


물가
비쌈  


음식 만족도
퉤퉤  존맛


관광 만족도
안가  즐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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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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